2016년 2월 3일 수요일

한성컴퓨터 B55 Forcerecon 3717S 개봉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15인치 노트북 한성컴퓨터 B55 Forcerrecon 3717S 개봉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제품 새로 사려고 알아볼 때마다 블로그 하시는 분들의 개봉기를 보면서 정보를 많이 얻은 경험이 있어, 저도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개봉기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이 노트북을 고르기까지 제가 고려한 사항들을 말슴드리겠습니다.

주로 들고다니는 용도가 아니라 학교에 두고 사용할 용도라 우선 15인치 노트북 중에서 고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화면이 큰 만큼 해상도도 높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FHD 이상 해상도를 찾았습니다. 최근에 ideapad 100s의 액정을 IPS로 바꿔보면서 TN패널과 IPS패널의 엄청난 차이를 느꼈기 때문에 액정은 무조건 IPS여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전혀 하지 않으니 고성능일 필요 없고, ideapad 100s의 베이트레일로도 충분히 만족했고, 팬소음이 최대한 없는 것을 원했기 때문에 저전력 CPU를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노트북으로 LG전자 울트라PC 15UD340-LX3FK 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SSD 모델 기준으로 최저가가 50만원이 넘어가는 것을 보고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 중고나라에서 40만원 밑으로 찾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이 제품이 중고거래가 잘 되지 않아서 계속 못구하고 있다가 다른 제품을 검색하다가 한성컴퓨터의 B55 Forcerecon 3717S 모델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양은 LG랑 거의 동급인데, 중소기업이다보니 새제품을 10만원 정도 더 싼 40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것 같아서 굳이 중고를 찾지 않고 새제품을 바로 주문하였습니다.

일요일에 주문하였는데 배송출고는 월요일에 바로 되어 화요일에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60202_192828_HDR
하루종일 기다리던 택배박스를 받았습니다.

 

20160202_193028_HDR
박스를 개봉하니 에어캡 포장과 안에 노트북이 들어있는 작은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20160202_193114_HDR
에어캡을 제거하니 같이 주문한 키스킨이랑 노트북 박스가 나왔습니다.

 

20160202_193204_HDR
노트북 박스 안에는 노트북이 스티로폼으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20160202_193355_HDR
박스안의 구성품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노트북 본체, 배터리, 어댑터, 품질보증서, 드라이버 C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60203_011020_HDR
Free DOS 제품이라 윈도우10을 직접 다 깔고 난 뒤 찍은 사진입니다.

 

참고로 처음 윈도우 10을 다 깔고 난 뒤 팬소음이 너무 커서 저전력 노트북이 왜 이렇게 시끄러울까 생각했습니다. 오픈마켓에 누가 상품평에 노트북이 너무 시끄럽다고 쓴 글을 보기도 했는데 이정도로 시끄러울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한성컴퓨터 홈페이지에 윈도우10 64비트용 드라이버 올라온 것들을 다 받아서 설치 한 뒤부터 쿨링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완벽한 저소음 노트북이 되었습니다. 혹시 이 제품을 처음 사신 분은 반드시 한성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받아서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쿨링팬 속도는 Hotkey 드라이버를 깔고 난 뒤 작업표시줄 우측 하단에 생기는 Control Center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받은 제품이라 개봉기만 간단히 적고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고 사용기는 앞으로 충분히 사용하고 난 뒤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Lenovo ideapad 100s (i-slimbook 100s) 사용후기 & IPS 패널 액정교체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워드 문서작업을 주용도로 쓰기 위해 구입한 노트북 Lenovo ideapad 100s에 대해서 사용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는 2015년 10월에 출시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외국에서는 먼저 출시되어 ideapad 100s 라는 모델명으로 나왔는데 한국에서는 i-slibook 100s 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나 공식 사이트에서 드라이버 등을 받을 때에는 ideapad 100s 라는 모델명이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출시된 이후로 현재까지 새제품 인터넷 최저가 가격은 25만원 정도인데요, 저는 2015년 11월에 중고나라에 올라온 제품을 19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색상은 블루, 레드, 화이트로 나오는데 저는 블루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20160129_184701_HDR

제가 제품 사양 광고를 보고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로는
1. 저전력 베이트레일 프로세서 사용; 10시간 배터리 사용
2. 960g의 가벼운 무게
3. 정품 윈도우10 탑재
4. 키보드 배열
등 이었습니다.

실제로 제품을 받아서 사용해보니 실제로 제가 기대한 만큼 좋았습니다. 저전력 베이트레일 CPU도 느릴꺼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사용하는 문서작업 용도로는 전혀 느리지 않았습니다. 저전력이다 보니 팬이 없어서 소음이 전혀 없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았습니다. 키보드 터치감도 좋아서 문서작업 하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저는 노트북으로 PDF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이 노트북 키배열이 PAGE DOWN, PAGE UP 키가 Function 키를 누르지 않아도 되는 독립적인 키보드로 배열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화살표 키보드랑 같이 붙어있어서 특히 더 좋았습니다.
20160129_191106_HDR

저는 노트북 화면 밝기가 낮은게 눈이 편안해서 밝기를 낮춰서 보는 편인데, 밝기를 낮추니 배터리 사용시간이 광고에서 말하는 10시간 이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밖에 들고나올 때 충전 어댑터를 챙긴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제품을 받아보기 전에 몰랐던 단점으로는
1. 터치패드 스크롤 지원하지 않음
2. TN 패널의 떨어지는 가독성
등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터치패드 스크롤이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안되서 당황하였습니다. 터치패드가 두 손가락 인식을 지원하지 않아 스크롤을 못해 불편하긴 했지만, PAGE DOWN, PAGE UP 키로 웬만한 작업이 다 커버가 되기 때문에 대충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터치패드 스크롤이 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하여 구글에서 검색을 하다보니 신기한 것이 이 모델에 우분투 리눅스를 깔 경우에는 터치패드가 멀티터치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터치패드 하드웨어 자체는 멀티터치를 지원하는데 윈도우10에서 드라이버가 아직 지원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종종 레노버 홈페이지에 새로운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있나 확인하고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태블릿 등 대부분 IPS 패널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노트북에서 TN 패널 액정을 보려고 하니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용산 사설 수리점을 찾아 IPS 패널로 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존 패널 매입 조건으로 6만원에 교체하였는데, 가독성이 어마어마하게 좋아졌습니다.
20160129_184542_HDR

이 노트북은 힌지가 180도까지 펼쳐지는 특징을 가집니다. 기존 TN 패널로는 시야각이 좋지 않아 화면 각도를 마음껏 조정하기 힘들었지만 IPS 패널로 교체 후 진정한 화면 각도의 자유를 어덱 된 것 같습니다.
20160129_184602_HDR


문서작업 위주로 하는 분들에게는 가성비가 매우 좋은 노트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많이 보시는 분들은 32GB eMMC 의 하드디스크가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Lenovo ideapad 100s 사용후기를 마치겠습니다.

2016년 1월 26일 화요일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가 실행되지 않을 때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가 계속 오류가 뜨면서 실행이 되지 않을 경우 
터미널에서 다음을 시도해 봅니다.
 
sudo rm /var/lib/apt/lists/* -vf
sudo apt-get clean all
sudo apt-get update

 

이 글은 2013년 1월 7일에 다른 곳에 쓴 글을 옮겨 적은 것입니다.

Macbook Pro 13 inch 2008 late 에 LINUX UBUNTU 설치 후기

현재 제가 쓰고 있는 노트북은 맥북프로 13인치 2008 late로 작년에 중고로 50만원에 구입하여 하드디스크를 Momentus XT 500GB로 바꾸어 사용중입니다.
게임을 전혀 하지 않기에 고사양 노트북이 필요가 없어서 CPU 사양이 Core 2 Duo인 현재 맥북프로에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Hybrid SSD인 Momentus XT로 하드를 교체하였더니 부팅속도 및 처리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하드를 교체하고 마운틴 라이언으로 클린설치를 한 뒤, 부트캠프를 이용해 50GB를 할당해 윈도우7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공부 때문에 리눅스를 알아야 할 필요가 생겨서 맥북프로에 파티션 50GB를 더 할당해 리눅스를 설치에 도전하여 성공하였습니다. 이제 부팅할 때 맥OS, 리눅스, 윈도우7 운영체제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치 과정 중에 몇 가지 시행착오가 있어서, 같은 시도를 하시는 분들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맥OS에서 윈도우7을 설치하는 것은 BOOTCAMP를 활용해서 쉽게 할 수 있으며 이에 관련된 자료는 인터넷에 많이 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리눅스를 설치하기 전에 rEFIT 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시길 권장합니다. (http://refit.sourceforge.net/) 나중에 3개의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부팅 시 운영체제 선택시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부트캠프를 통해 윈도우7을 설치하고 난 뒤 rEFIT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시작시 맥OS와 윈도우 운영체제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뜨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rEFIT을 설치하고 최초 부팅시에는 선택 메뉴가 뜨지 않습니다. 2번째 부팅에서부터 메뉴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자꾸 헤매서 rEFIT 설치를 계속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다음으로 리눅스를 추가하여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은 리눅스에서 사용할 파티션을 만들어야 합니다. 디스크 관리자를 실행하여 파티션을 조절합니다.
파티션에는 리눅스 운영체제가 들어갈 파티션 (저 같은 경우는 넉넉하게 50GB를 잡았습니다)과 SWAP 영역으로 쓰일 파티션 (저는 1GB를 잡았습니다) 2가지를 추가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파티션만 추가하고 나고 다시 부팅해서 윈도우로 부팅하려고 하면 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파티션을 새로 추가하면서 부트로더에 문제가 생기는 듯 하였습니다.
저같은 경우 이 문제를 바로 해결하지 않고, 바로 리눅스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리눅스를 깔고 나면 해결이 될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이후에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에 다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추가적인 파티션 2개를 다 잡고 나면 이제 리눅스를 설치할 차례입니다.
우분투 홈페이지(http://www.ubuntu.com)에 가서 설치 이미지 파일을 다운받고, 이를 DVD 또는 부팅 가능한 USB에 담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USB에 시디 영역을 만들어서 우분투 이미지를 넣었습니다.
 
설치 DVD 또는 USB로 부팅을 하게 되면 나머지 과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설치 과정에 대해서는 "How to Triple-Boot Your Mac with Windows and Linux, No Boot Camp Required" 이라는 다음 글을 참고하였습니다. (http://lifehacker.com/5531037/how-to-triple+boot-your-mac-with-windows-and-linux-no-boot-camp-required)
 
여기서 파티션 설정만 주의해서 보시면 될 것입니다.
아까전에 맥에서 설정해둔 리눅스 설치용 파티션을 선택한 뒤 Ex4 system으로 설정해주고, Format을 한 다고 체크 한뒤, Mount point에 /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SWAP 용으로 만들어 두었던 파티션을 선택하고 SWAP area로 사용한 다고 설정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설치를 진행하면 부트로더가 설치 될 위치를 묻게 되는데, 여기서 리눅스 설치 파티션을 설정해 주면 됩니다.
 
이외에는 기본적인 설정을 따라 자연스럽게 설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설치가 끝나고 재부팅이 시작되는데, rEFIT에서 리눅스를 인식하게 되고 이를 통해 부팅을 시도해 봅니다.
앞서 파티션을 최초로 나누었을 때 윈도우7으로 부팅이 더이상 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리눅스를 설치하고 난 뒤에도 마찬가지로 리눅스로 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음 사이트를 참조하였습니다.
http://ubuntuforums.org/showthread.php?t=1908210 (How-to triple boot Macbook Pro 2011... Lion, Windows 7, Ubuntu)
 
여기서 받으라는 다음 프로그램을 맥에 설치합니다.
GPT fdisk: http://sourceforge.net/projects/gptfdisk/
 
그리고 터미널을 열고 다음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sudo gdisk /dev/disk0
그리고 r과 p를 차례대로 입력합니다. 그러면 파티션 목록이 뜹니다.
다음으로 h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맥OS, 윈도우, 리눅스가 있는 파티션의 번호를 각각 띄어써서 입력합니다. (예시에서는 2 4 5)
그리고 EFI partition을 first로 할 지 묻게 되는데 이 떄 y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앞에서 각각 선택한 3개의 파티션에 대해서 각각의 mbr hex code를 입력하라고 합니다.
라이언 파티션은 AF, 윈도우 파티션은 07, 리눅스 파티션은 83으로 입력합니다.
그리고 각각에 대해 bootable flags를 설정할 지 묻는데, 이를 설정하지 않습니다.
3개의 파티션 설정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w를 입력합니다.
앞에서 실수로 잘못 입력한 경우 q를 입력하여 저장하지 않고 끝낸 뒤 앞의 과정을 다시 반복합니다.
 
이 과정을 모두 마치면 이제 우분투 리눅스, 윈도우7으로의 멀티 부팅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이 글은 2013년 1월 7일에 다른 곳에 쓴 글을 옮겨 적은 것입니다.

소소한 블로그 시작

구글 검색으로 정보를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글을 쓸 예정입니다.

프로그래밍, 전자기기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차근차근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